정이철목사의 부활이없어도 십자가의희생이 완전한죄사함을 이룬다에 대한 반론정목사님이 주장하시는 성령을 통해 십자가를 믿으면 부활은 따라오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변증학적 관점에서 볼때 기독교의 믿음을 관념화, 전제주의적 믿음으로 전략시키는 발상입니다.
바른믿음 편집자 정이철목사님의 주장에 대한 답변 입니다. 제가 정목사님께 드렸던 질문은 2가지였습니다. 첫째, 십자가의 완전한 대속의 은혜를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둘째,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무엇으로 증명 할 수 있는가? 정목사님께서는 십자가의 희생이 완전한 죄 사함을 이루므로 부활이 자동으로 따라온다고 하신 말씀은 부활을 전제로 할때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질문의 요지는 십자가의 희생이 완전한 죄 사함을 이룬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 두가지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변증학적 관점에서 기독교 믿음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이철목사님의 주장처럼 부활이 없이도 십자가의 희생이 완전한 죄 사함을 이룬다는 사실을 성령의 은혜로 믿어진다면 기독교의 믿음은 관념과 신념, 그리고 전제적 믿음의 불과하게 됩니다. 물론 구원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만이 가능함을 믿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믿음은 역사성을 기반으로 하는(성경대로) 그리스도의 대한 확실한 증거(죽으심과 부활)를 기반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겨나며 이 믿음을 통해 성령을 받는 것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갈 3:2)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 3:14) 김성로 목사께서 주장하는 부활은 십자가의 완전한 구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는 역사성을 기반으로 하는 부활사건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부활사건을 통해 완전한 대속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을때 십자가의 죄사함의 은혜를 확실히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의 대속의 원리보다 십자가에서 누가 죽었는가? 입니다. 사복음서의 핵심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요 20:31) 성경은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고 증거합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롬 1:4) 본문의 말씀을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활 이전에도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부활사건을 통해 인간의 인식에 완전히 인정되셨다는 뜻으로 이해 해야 합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없었다면 제자들이 생명걸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증거할 수 있었을까? 부활사건이 없이 기독교는 존재할 수 있었을까? 왜 예수만이 유일한 길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케임브리지 대학교 객원 학자,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에서 전도와 현대 사상 학과장을 역임한 기독교 변증학자 재커라이어스의 박사는 예수님을 유일한 길로 믿을 수 있는 첫번째 이유는 예수의 부활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부활사건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했다. 부활이 사실이라면 예수의 신성에 반대되는 주장을 펴고 있는 다른 모든 종교체계는 진리일 수 없다. 그런데 예수의 부활에 관한 역사적 기록은 저항할 수 없을 만큼 설득력이 강하다. 인간의 운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부활은 그분의 신성을 확증한 사건이자 그분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천국 문을 열어준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를 알 수 있고 진리의 총합은 그리스도안에 있다. 라고 주장합니다. J.P. 모어랜드(Moreland) 박사도 부활 사건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신앙으로 확증케 하는 지상 최고의 역사적 사건이다. 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이철목사께서 김성로목사님이 십자가의 은혜외 부활에 대한 신앙이 별도로 있는 것 같은 이상한 종교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이단으로 몰려 이제와서 십자가의 희생이 완전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정목사님의 신학 배경에는 역사적 부활을 증거와 사건의 관점이 아닌 전제적 믿음의 근거한 종말론적 구원의 관점으로 인한 역사적 부활의 편협적 이해와 성령 사역에 대한 신학적 부재로 인한 오해 라고 생각됩니다. 정이철목사님께서 지금은 예수님이 죽은 것도, 부활하신 것도 눈으로 목격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의 내용을 성령의 역사로 믿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한마음성도들의 간증은 마치 사도들처럼 자신들이 예수님이 죽은 것을 보았고, 부활하신 것을 눈으로 본 것처럼 말하는 것도 정상적인 신앙논리가 아니라고 주장하셨는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습니다. '실상'에 해당하는 헬라어 ' ὑπόστασις'는 '확립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 '히스테미'의 합성어입니다. 즉 '휘포스타시스'는 사람의 생각에 좌우되는 주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객관적인 실체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객관적 실체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확신을 더하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한편 '증거'의 헬라어 '엘렝코스'는 법률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객관적인 증거' 혹은 '증명'을 의미합니다. 즉 믿음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임을 시사 합니다. 한마음교회 성도들의 간증은 그들이 눈으로 직접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보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 역사적 부활의 증거를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과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믿을 수 있었다는 것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가장 큰 은혜는 성경대로 전능자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증거를 통해 믿음 주시고 이 믿음을 성령의 내주를 통해 확증 시켜 주신 것이 인간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임을 믿습니다. 한마음 교회 성도들의 간증의 특징은 예수 믿기 전에 내가 주인되어 살다가 부활을 통해 예수님을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믿게 됨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고 내가 주인된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의 대속의 사랑앞에 굴복되어 주와 복음을 위해 살고 있다는 간증은 지극히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의 가장 정상적인 신앙고백이며 마땅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정목사님이 주장하시는 정상적인 신앙논리는 무엇입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가 되어 주셨다는 사실 앞에 흥분되지 않는 것이 기적이며 증거하지 않는 것이 기적 아닐까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정목사님이 주장하시는 성령을 통해 십자가를 믿으면 부활은 따라오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변증학적 관점에서 볼때 기독교의 믿음을 관념화, 전제주의적 믿음으로 전략시키는 발상입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독보적 증거 ‘부활’을 통해서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인간의 지정의를 통해 의심없이 믿을 수 있는 것이며 성령의 사역은 개관적 믿음의 증거들을 통해 확증된 인격적 믿음위에 내주하여 예수를 주로 시인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침례교단과 많은 침례교 목사님들은 김성로목사님이 전하시는 복음을 지지 하고 있고 이단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이단성이 있다면 우리 침례교단에서 먼저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자신의 신학적 견해와 다르다고 왜곡 편집하여 함부로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태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애틀랜타 뉴에덴침례교회 <저작권자 ⓒ 목회와진리수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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