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진리수호

고신대 박영돈교수의 칭의론을 '' 99% 밥 1%의 독으로 만든 쥐약같은 칭의론”

정이철목사에게 정중히 권면 한다면 신학적 토론에서 가장 기본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관점 파악과 신학의 통일성과 다양성 그리고 이중적 개념을 잘 이해 하고 토론에 임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이철목사는 칭의론

김문제 | 기사입력 2017/12/30 [10:40]

고신대 박영돈교수의 칭의론을 '' 99% 밥 1%의 독으로 만든 쥐약같은 칭의론”

정이철목사에게 정중히 권면 한다면 신학적 토론에서 가장 기본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관점 파악과 신학의 통일성과 다양성 그리고 이중적 개념을 잘 이해 하고 토론에 임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이철목사는 칭의론
김문제 | 입력 : 2017/12/30 [10:40]

 

요즘 고신대 박영돈교수의 칭의론을 '' 99% 밥 1%의 독으로 만든 쥐약같은 칭의론” 이라는 제목으로 직접적으로 이단 이라고는 표현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볼 때 이단적 칭의론이라는 정이철목사의 주장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필자도 정목사의 주장대로 구원은 인간의 행위가 0....1%로도 가미 되지 않은 전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는다. 그래서 인간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시작에서 믿음으로 마치는 것이며 오직 의인은 믿음에 근거하여 사는 것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롬 1:17)

그런데 정이철목사의 토론의 방식이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관점과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교묘히 왜곡 편집하여 이단으로 매도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작년 김성로 목사의 '기독론 관점의 부활론' 을 '부활 칭의론' 으로 왜곡 편집하여 이단으로 매도하던 못된 버릇이 이번에는 박영돈교수의 믿음과 행위의 상관 관계 즉 바른믿음은 반드시 성도의 성화의 삶을 동반한다는 믿음의 기능적인 관점으로 보지 못하고 '행위 구원론' 으로 왜곡 편집하여 공격하는 정목사의 못된 버릇이 갈수록 진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목회자로서 심히 우려가 된다.

한 예로 정이철목사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박영돈 교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신천지 교주가 글을 올리면 '좋아요'가 순식간에 10,000은 넘을 것입니다. 박영돈 교수를 무조건 따르는 사람들의 수백개의 '좋아요' 응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즉 박영돈 교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신천지 신도와 비교하여 비평의식이 없는 일방적인 박교수의 주총자로 표현하는 글을 볼 때 만약 정목사가 십자가의 깊은 은혜를 경험하고 복음안에 한 공동체 의식이 있는 목회자라면 상대방을 교묘하게 이단으로 매도하는 일과 박교수의 신학적 견해를 동의하는 지체들을 맹목적인 추종자들로 매도 하지 못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이철목사의 삶 속에 놀랄 일이 그렇게 없는가? 

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놀라운 일이며 기적이고, 은혜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는 상대방의 신학를 지적 할 때는 좀더 겸손히, 신중하게 용어를 선택하여 발전적인 건전한 신학적 토론이 되었으면 한다. 한 교단을 대표하는 조직신학자를 '99% 밥 1% 쥐약’ 같다는 표현과 박영돈 교수를 지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비평의식을 상실한 신천지 부류의 추종자들로 표현하는 정이철목사의 글의 내용을 볼 때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며 한 교회의 담임목사의 입장에서 무례하고, 겸손하지 못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정이철목사에게 정중히 권면 한다면 신학적 토론에서 가장 기본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한 관점 파악과 신학의 통일성과 다양성 그리고 이중적 개념을 잘 이해 하고 토론에 임하길 바란다. 그리고 정이철목사는 칭의론 논쟁보다 칭의론의 근간인 기독론의 신적 정체성에 대한 확증인 '부활론'에 대한 깊은 이해가 먼저 필요할 것 같다.

2017년 12월 29일

애틀랜타 뉴에덴 침례교회 이재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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