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로잔 대회에 이런 저런 말이 많습니다.

“로잔 대회가 다원주의다”,

“WCC 쌍둥이다”

걱정 어린 말들을 합니다.

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일까요?

한국 로잔대회 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님이

WCC에 관해 어떻게 말했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13년 10월 31일

유기성 목사님은 WCC에 옹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다음 날

11월 1일 그 글에 댓글이 7배 평소보다 많이 달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기성 목사님은

자신은 WCC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볼 때, ‘믿음의 형제’임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WCC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볼 때, 믿음의 형제임이 분명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유기성 목사님은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점도 있지만, 그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동의하지 않는 점도 있지만, 그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WCC를 형제라고 보고,

자신은 WCC 총회 개최를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WCC에서 제기된 주장들을 동의하지는 않지만, WCC 총회 개최를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WCC가 개최되고,

어떤 일이 있었나요?

초혼제가 있었습니다.

그 초혼제를 담당한 목회자 신학 사상은 어떠했나요?

...

...

로잔대회 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전히

WCC가 형제라고 생각하시나요?